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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17-07-12 경기지역 시민단체 "이언주 의원 사퇴하라"

작성자
경기여성연대
작성일
2018-04-20 12:35
조회
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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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이종일 기자 =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경기운동본부' 회원 20여명이 12일 광명시 하안동 국민의당 이언주(광명을)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 의원은 파업을 벌인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 조합원들을 미친놈, 밥 하는 아줌마라고 표현했다"며 "이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2017.07.12.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경기운동본부 제공)?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이정선 기자 =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학교 급식 노동자들의 파업 관련 막말을 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경기 광명 이언주 의원 사무실 앞에서 경기자주여성연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를 비롯한 시민단체가 이언주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7.07.11.? ppljs@newsis.com

앞서 경기여성연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등 경기지역 4개 단체 회원들은 지난 11일 이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고,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이 의원의 사퇴를 요구했다.

비판이 여론이 일자 이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마음과 다르게 표현돼 많은 분들께 상처를 주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지만, 시민단체의 사퇴 요구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경기민언련 등 경기지역 2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경기운동본부' 관계자는 "여러 단체들이 다음주에도 이 의원 사퇴 요구 기자회견을 열 계획을 갖고 있다"며 "당분간 기자회견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lji2235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