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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16-07-06 “박근혜 정부, ‘민족대회합 제안’을 대화 계기로 삼아야”

작성자
경기여성연대
작성일
2018-04-20 13:22
조회
777
6·15공동선언실천 남측 경기본부
‘남북해외통일대회합 성사’ 촉구
홍성민 기자??|??hsm@kgnews.co.kr


2016년 07월 06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기본부는 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남북해외 통일대회합 성사”를 촉구했다.

이종철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기본부 상임대표는 “북측에서 올 8월 15일을 전후해 당국과 해내외 정당, 단체대표들, 각계 인사들이 참가하는 민족적 대회합을 평양이나 개성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했다”라면서 “박근혜 정부가 이번 대화 제의를 진정성있는 대화와 남북관계 회복의 기회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27일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 남, 해외 제정당, 단체, 개별 인사들의 연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는 남측위원회에 남북해외 통일대회합 개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임대표는 “우리는 금강산 관광 중단, 개성공단 폐쇄 등을 지켜보며 남북관계에 회복할 수 없는 위기감과 절망감을 느꼈다”라며 “만약 대화 제의를 무시하고 이를 가로막아 나선다면 현 정부의 통일정책 실패를 자인하는 결과로 그 출구 또한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도숙·송무호 민주행동경기원탁회의 공동상임대표, 유은옥 경기여성연대 상임대표, 최창의 경기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 수산 스님, 목창환 전농 경기도연맹 의장 등이 함께했다.

/홍성민기자 hs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